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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당신

당신이 님이리까

내마음 당신은 모릅니다

영원한 당신 1

한 송이 장미꽃

잃어버린 사랑

기다리는 마음

아름다운 이별

태어난마음으로살아갑시다

떠남의 순간에서

굴레쓴 인생

방황하는 천사

흘러버린 세월

 

p-15


☆★..들국화 당신.. ★☆

 

     

    가르쳐 주시지 않아도
    외롭고 청초하게 살아온 소녀 시절
    오직 당신은 하나님 사람이었습니다.
    
    연약한 꿈이 세파에 휘말리어
    좌초의 문턱에서도
    
    오직 일념으로 지켜온
    쓰라린 당신의 삶이었습니다.
    
    당신이 걸어온 지난 걸음 걸음들이
    견딜수 없는 진한 아픔이었지만
    
    꿋꿋하게 자신을 지키고
    맑은 삶을 가꾸는데 기울여 온 
    
    당신의 피나는 인간적인 고뇌와 노력은
    이 땅 모든 여인의 귀감입니다.
    
    저 ~ 멀리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우린
    
    당신의 고고한 삶에
    허물을 덮어 씌운
    진실로 부끄러운 사람있습니다.
    
    당신은
    우리를 버리고
    
    오염되지 않은 어제의 당신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우리에게
    
    걸어 갈 수 있는 길을 주었습니다.
    들국화 향기 같은 .. ..
     

 


☆★..당신이 님이리까.. ★☆

     
    
    내 마음의 당신은
    이제 내 겉에 없습니다.

    한마디 말도 없이
    변명의 기회마저 앗아간
    당신이었건만

    아직도 이 마음은
    님의 온기를 담고 잇습니다.

    안개속으로 잠겨져간
    님의 자영속을 ......

    잊고싶은 그 님은
    바쁜 길목 가로 막고
    내 마음 어지럽히고 잇네

    나비야. 나비야
    이 꽃은 네꽃이 아니네
    훨월 날아 저 멀리
    가 버리려므나

    너 어찌 이 곳에서 피어나
    짧은 한 시절마저
    미소를 잃어가려 하느냐

    떠나신 님이여 !
    다시는 보지 못할 당신이여 !

    그러나 말입니다.
    흐르는 세월 따라

    님의 영상을 지우려 합니다.

    당신은 분명 착각 속의
    나의 님이라 생각되기에 ...
     

 


☆★..내마음 당신은 모릅니다.. ★☆

     
    언제, 어디서나
    대뇌, 소뇌에 당신으로 각인되고
    심장은 활화산의 애정으로 넘치나
    입은 아니 언어는
    그 반대 편에 항상 위치하네

    당신이 있기에 즐거웠고
    당신이 있기에 좌절에서 벗어나고
    당신이 있기에 삶의 의미가 있지만
    언제나 우린
    못난 남남이었나 봅니다.

    어제의 당신이 오늘의 당신이듯
    이 마음 예나 다름 없이
    당신과 더불어 존재하건만
    언제나 우린
    더불어 살아가는 남남이었나 봅니다.

    내일도 당신은 당신이듯
    내일도 이 마음은 그 곳에 잇지만
    당신은 아마도 우리가 남남이듯
    예나 다름 없을까 염려합니다.

 

☆★..영원한 당신.. ★☆

     
    당신을 마주 하노라면
    기쁨은 없어도
    행복은 있습니다.

    언제라 말할 수는 없어도
    당신이 있으므로 인하여
    기쁨의 환의가 있은 듯 합니다.

    당신과 같이 대화를 하노라면
    마음의 위안이 생겨났습니다.

    언제라 말할수는 없어도
    일치감을 상실하는 예외를
    우린 대화에서 발견합니다.

    열정이 혈관에서 주름 잡히며
    심장의 중심부엔
    잔잔한 믿음과 신뢰의 새싹들이
    자라나고 있나 봅니다.

    보고픔은 없어도
    멀리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은
    새싹에 대한 모정인 듯 합니다.

    당신이 있으매 느끼는 안락함이
    당신이 없으면 삶의 허전함이
    밀물 같이 전신을 엄습해 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지
    나는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실을
    잊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당신은 삶의 희망이요.
    그 자체입니다.

    나는 당신을
    필요로 하는지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나는
    당신 없는 삶을
    상상한 적이 없습니다.

    우린 분명 하나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가 되려고 노력하며 살아온
    세월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린
    그리움이 넘쳐 흐르는
    열정의 사이는 아닐지라도

    심장과 혈관으로
    흐름을 같이 하는
    두터운 삶의 동반자는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사랑이란 낱말은
    흘러간 옛 노래에 불과한
    흔하여진 단어입니다.

    우리에겐
    말의 사랑 놀음이 아닌
    참사랑이 자리를 잡았나 봅니다.

    나는 알고 잇습니다.
    우리들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가를

    그러나 난 요구하지 않습니다.

    참사랑은 받는 사랑이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에 ...
     

 


☆★..한 송이 장미꽃.. ★☆

 


    한 송이 장미마냥 살고 싶어
    그렇게도 몸부림 치던 연미 !

    내내 화려한 삶을 희구하다
    끝내 뒷켠에서 쓰러져간 연미

    아직도
    이 땅에는 연미를 그리며 살고 있는
    숱한 장미가 피어나고 있단다.

    꿈 속의 삶을 살고 싶어 방황하던 미
    지금은 어느곳에 멈추어 서서
    한 송이 장미를 꽃 피우고 있는가

    숨죽인 장미를 바라보면서
    어제를 한탄하며 울고 있는가

    꿈을 찾아 헤메던 부질 없던 미
    화려한 장미를 고이 간직하고파

    우린
    얼마나 기인 시간들을
    잠못 이루며 찾아 헤맸던가

    화려한 장미도
    세월 따라 생기와 향기를 잃고
    다시 태어날 수 없는 것

    영원을 바라는 마음은 희망뿐
    미망을 깨는 지혜가 아쉽구나

    장미같이 살고파 하던 미
    장미꽃 향기를 남기다 간 미

    이 시간 지금도
    장미는 연미를 기억하지 않음에
    우리들 가슴에 희한이 남는다.>
     

 


☆★..잃어버린 사랑.. ★☆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남기지 못한 채
    사랑을 갈구하는 한마디
    소원도 남김 없이

    쓸쓸하게 떠나버린
    영원의 님이시여 !
    이제 어디에도
    당신의 모습은 없습니다.

    한 송이 들국화 꽃이
    애잔하게 무덤을 돌보며
    시월 상달의 차가운
    달빛을 싸안으며

    떠나신 님이 그리워
    허리를 꺾습니다.

    파도가 일렁이고
    시냇물 흐르던
    마을 앞 어귀의 느티나무는
    예나 다름 없건만

    지금은
    소슬 바람 차가운 초겨울인데
    님이시여!
    하늘색 치마 저고리
    여름 옷은 아니신지

    다시 봄은 옵니다.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이라도
    남기고 갔던들 ...

    이 가슴의 쓰라림이
    세월 따라 여리나 할 것을

    먼저 가신 님을 위해
    이 마음 두레박에
    한아름 담아서

    님 계신 저 높은 나라로
    보내온 세월
    세월이 원망되어
    응어리졌다오

    잃어버린 사랑 담으려 않고
    소식 없이 산하를 등저버린 님
    후회 없이 짧은 삶 살다 간 님

    사랑하기에
    사랑을 잃어버린
    가련한 님의 청춘에
    무지개 향기는 무얼하고 있는지
     




☆★..기다리는 마음.. ★☆

     
    머나먼 곳 그리운 님
    보고파 찾아와 보니

    님은 없고
    한 송이 진달래만
    피는 듯 슬피우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전하지도 못한 채
    님이라 부르기엔
    세월울 잃어버린

    이 시간 이 바보는
    희한의 통곡을 남깁니다.

    다시금
    봄은 찾아 왔건만 ...

    이 자리에 남겨진
    당신의 그림자는
    그리움의 기다림만
    안겨 줍니다.

    진달래처럼 왓다가
    떠나버린 님이여 !

    다시 봄이 옸기에
    미련의 마음을 담아

    이 시간, 이 곳에
    나를 멈추어 둡니다.

    그리움이 강물처럼
    흘러 내려
    당신의 영상을 기억할 수 없어도

    이 바보는
    원망의 단어를
    망각하려 합니다.




☆★..아름다운 이별.. ★☆

 

    
     
    밤에 비가 나리면
    아침은 더욱 밝음으로 빛나고

    낮에 눈이 나리면
    밤은 어욱 밝아집니다.

    정은 세월 따라 두터워지고
    아름다움은 시간 따라
    향기로워 집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이별의 슬픔을 견딜수 있음은

    예비된 재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재회는 기쁨의 극치입니다.

    이별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잠시
    세월 따라 공간을 달리하는 것

    시간은 언제라도
    공간을 지배합니다.
    시간 속에는
    이별의 날말이 없습니다






☆★..태어난 마음으로 살아 갑시다.. ★☆

 

     
    우리들에게
    마음을 아프게 하는
    어렵고 근심 스러운 사연들이

    수 없이 닥쳐 오더라도
    넓고 푸르른 하늘을 쳐다 보며
    담담한 마음으로 살아 갑시다.

    우리들에게
    귀를 거슬리고
    거북스러운 숱한 언어들이

    밑물처럼 밀려 오더라도
    맑고 힘찬 바다를 생각 하며
    굳세고 당당한 마음으로 살아 갑시다.

    우리들에게 배고픔의 쓰라림과 육신의 고통이
    견딜 수 없는 아픔을 던져 주더라도

    싱싱함을 간직한 대지를 그리며
    여유와 강직한 마음으로 살아 갑시다.

    우리들에게
    미움과 증오로 가슴을 저미는
    애증의 마음이 쌓여 오더라도

    자비로운ㅁ으로 충만된 신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 갑시다.

    우리들에게
    생활 그 자체가 괴로움이 되더라도
    따사로운 마음의 창문을 열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 갑시다.
    태어난 마음으로 살아 갑시다.




☆★..떠남의 순간에서.. ★☆

 

     
    
    이곳에 멈추어 서서
    애증의 양날개를 펄럭이며
    주어진 역할을 못한채

    이제
    떠나야 하는 비운의 날이지만
    나는 이곳에 중요한 삶의 가치를 남기고 떠난다.

    우린
    만남의 순간에 이별이 잉태 되었으나

    이별의 순간에 이를 느끼고
    걱별의 아쉬움과 아픔을 감수하며
    지난 날을 후외 한다.

    신은 소리 높여 외칠 것이다.
    이 땅의 숱한 인간 군상들을 향하여

    바보스런 인간들이여
    간교하고 교활한 인간들이여
    앞을 향한 안복이 없는 인간들이여

    그러나 신의 소리 높은 이 질차는
    공허한 메아리 되어 사라져 갈뿐

    세파에 찌들려진 이들의 가슴에
    울림이 되어
    멈추어 있지 않으리

    어느날 어느 시간에
    잠시 멈추어 서서
    걸오온 어제의 세월을 더듬어 보자

    왜. 무엇 때문에
    악착스럽게 허무하게
    뛰고. 싸우고 그리고 울었던가

    묘한 사면 굴레가 돌고 돌아
    그 수를 헤아려 잡을 수 없지만
    그 형태는 변함이 없건만
    무엇을 찾아 한없이 뒤엇던가
    어제가 이러하다면
    내일을 위하여
    우린
    너와 나의 대화에 웃음을 답자

    어제를 잊고
    오늘에서서
    내일을 맞아 살아 가자

    무엇이 있느냐
    아무것도 없다
    더 이상 있을수 없 뿐이다.

    봄이 오면 여름을 예고 하듯
    여름이 오면 가을은 멀지 않은 것
    태어남은 성장을 의미 하고
    성장은 늙음을 잉태하고 있다는 법

    슬픔도 기쁨도
    순간에 불과 한것

    길에는 앞. 뒤도 없고
    멈춤의 제동 기구도 없으니

    우리 이제
    뒤 돌아 멈추어설 수 없어도

    걸음 걸음 속도 따라
    부딪히며 살아나 갈까


 

☆★..굴레쓴 인생.. ★☆

 

     
    오직 내일을 위하여
    정신없이 달려온 숱한 세월
    이제 잠깐 쉬어 가려는 순간

    지나온 세월을 헤아려 보노라니
    세월은 간 곳 없고
    쉴곳 마저 마땅치 아니하네

    주변을 휘둘러
    세월을 함께 달려온
    낯익은 사람들을 찾아 보니

    오호 ~
    그많은 그리운 사람들
    간곳을 알 수가 없네

    쉬임을 멈추고
    앞을 바라 보노라니
    저 ~ 머얼리 끝이 보이네

    그러나
    안개 속에 잠겨진 그 곳을
    가름하기 힘이 든다네

    오호 ~
    또 세월을 담아 뛰어야 하나
    지나온 세월의 속도로 ...

    과연
    이 세월의 목적지엔 무엇이 있어
    나를 마중할까
    거기엔
    세월의 미세한 한타래가 있다 해도
    잉태된 또 다른 세월이 있겠지

    창조주는
    바보에겐 바보의 세월을
    현명한 자에게는 현명한 세월을
    맞이 하도록 배려 했겠지만

    오 ~ 창조주여!
    오늘의 세월에 담겨진 삶은

    바보의 세월이 넘쳐 흐름에
    뉘를 향해 원망을 남기리오



☆★..방황하는 천사.. ★☆

     
    
    내연하는 열정의 덩어리가
    사화산 되어 버린 세월
    세월에 담겨진 두 얼굴의 천사는
    방황하는 나그네되어 허공을 나른다.

    부산으로 갈까. 광주로 갈까.
    대전으로 갈까. 제주도로 갈까.
    차라리 판문점으로나 갈까
    천사는 방향을 잃고 허공을 나른다.

    인생에 정하여진 종착역이 없으련만
    오늘도
    천사는 종착역을 찾아 허공을 나른다.
    세월 따라 흐르다 멈추노라면
    그곳이 종착역 일텐데 .. ..
    천사는 허공만을 맴돌고 있네.

    늦다고 생각되는 지금도
    마음을 잔잔하게 세월에 담아 두고
    내면의 욕망을 잠재울 수 있다면

    천사는 방황의 나래를 접고
    천사의 길을 따라
    허공을 영원히 떠날 수 있으련만 .. ..

 


☆★..흘러버린 세월.. ★☆

     
    
    떠나온 자리에 남겨진 흔적이
    너무도 미미하고 보잘것 없어
    남겨질 가치 조차없다 하더라도
    나에겐 아름다운 보배 됩니다.

    뒤 돌아 달려가 잡고 싶지만
    되돌릴 수 없는 공간이 가로 막아
    안타까운 마음만 쌓여 갑니다.

    언젠가는 흔적의 형체마저 퇴색되어
    존재의 가치마저 상실하여 가도
    태고때 부터 이 땅에 없었던
    꿈속의 보배 마냥 남게 되리라

    꿈속의 보배를 영원히 갖고 싶어
    잃어 버릴 보배를 남겨 보려고
    오늘도. 내일도
    인간의 세월은 계속 흐른다.
    떨어지는 잎새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더 싱그러움을 잉태한 밑 거름이 되고저
    미구에 다가올 혹한에도 미소를 머금으며
    짙은 남의 나락으로 스며 들듯 ....
    인간에게 안겨진 세월의 시간도
    꿈속의 보배 마냥 가슴에 담아져
    내일을 기약하며 흘러 내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