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날 : 2007.02.16 22:12
지금 내가 서 있는 곳
중랑천 따라
이어진 길
인라인 타고 달려갑니다.
이미 떠난 내 청춘
아쉬움 잊고
어제 같이 흐르는 중랑천 바라보며
인라인 타고 달려갑니다.
처음 처럼 인생 삶 살수 없어도
아름다운 삶이랑 손 잡고서
중랑천 길
인라인 타고 달려갑니다.
넓은세상 뒤로하고 살아가지만
약해진 마음 감추고
중랑천 길
인라인 타고 달려 갑니다.
내 마음 알수 없이
괴로움과 슬픔이 담겨져 올때도
중랑천 길
인라인 타고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