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인생.! / (청솔)임미조
황혼의 길목에서
지난 시간 속에서 공허한
추억을 찾는다.
꿈틀 꿈틀 반사적 움직임으로 살아오면서
그래도
큰 소리치며 살아온 세월 그리워 한다.
그 시간이 한점으로
점철된
인생길의 삶!
모든 것 잊어 버리고
채념으로 살아가는 노친이
그리움에 가슴 적신다.
시간은 흘러가고
점점이 멀어진 추억을 황혼의 길목에서
생각에 잠긴다..
천길 벼랑에 떨어지고
지친 생할에 서도
온 몸으로 부딪치며 지혜로 닥아 서며 살았네.
잡초마냥 뿌리체 뽑히고
버림 받고
성난 파도 헤치고 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