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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자전거길 싸이클 타고.!
아무런 생각 없이...
목적지도 없이...
마음의 문을 열고 미래로 가는 세월 속으로
싸이클 타고 달린다.
봄이 오는 중랑천.!
봄 바람이 불어도 ~ 가슴속에 뭉친 서글픔을 토하며
미친듯이...
앞서 가는 사람 추월.! 추월하며~
꾸~욱 꾹 패달링 한다.
군자교 토끼굴 언덕길
풀 아웃터로~송정동 뚝방길을 댄싱으로 올랐다.
아.!
아름다운 벚꽃 길 터널 속으로
마음속에 담겨진 아픔..!
벚꽃길 위에 사~알짝 내려놓고 보니
벚꽃길이 넘 멋져 보이는 구나.!
고목이 된 벚꽃도 아름답고 눈부신데.
왜일까?
꽃잎은 더 촉촉히 젖은 것같다.!
컴컴한 살곶이 지하보도 내려가서
엊그제~ 아니 12일날 쎈스와 같이 사진 찍었든 자리에서
응봉산 공원 팔각정 줌 사진 또 찍었다.
수양 버드나무
앙상하게 늘어진 가지에 제법 푸르게 움터서
하늘거리고
따습지도 않고 미지 끈 한 오늘 태양 볕이
안개를 품어 안고 갈대 밭에 않았구나...
한강변에 조성된 갈대숲.!
큰 키로 곧게 자라서 말라 버린 갈대...
텅빈 속 감추고 봄바람에 춤 춘다.
길섶에
녹색의 잡초들 사이에 냉이꽃도 피었는데...
---
새 삶으로 맞이하는
희망의 봄에 수술대 위에서 비몽사몽 잠이 들었고~
그리고 직장 10cm 위에 암을 제거했다 한다.
잘라낸 길이는 말해 주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빠르게 회복은 되었는데...
희망을 버리지 않고...
죽음의 문턱에서도 열심히 자전거를 타면서 암세포를 잡아 없애는
상상을 하면서~~
오늘도 나홀로 자전거 타고 한강 자전거 길을 달린다.
다가오는 심판의 날 10 여일 후 생각하며
하루 하루 생활에 충실하고 오늘도 자전거를 탄다.
------
오전 운동
총거리 62km 총소요 시간 3시간40분
아무런 생각 없이...
목적지도 없이...
마음의 문을 열고 미래로 가는 세월 속으로
싸이클 타고 달린다.
봄이 오는 중랑천.!
봄 바람이 불어도 ~ 가슴속에 뭉친 서글픔을 토하며
미친듯이...
앞서 가는 사람 추월.! 추월하며~
꾸~욱 꾹 패달링 한다.
군자교 토끼굴 언덕길
풀 아웃터로~송정동 뚝방길을 댄싱으로 올랐다.
아.!
아름다운 벚꽃 길 터널 속으로
마음속에 담겨진 아픔..!
벚꽃길 위에 사~알짝 내려놓고 보니
벚꽃길이 넘 멋져 보이는 구나.!
고목이 된 벚꽃도 아름답고 눈부신데.
왜일까?
꽃잎은 더 촉촉히 젖은 것같다.!
컴컴한 살곶이 지하보도 내려가서
엊그제~ 아니 12일날 쎈스와 같이 사진 찍었든 자리에서
응봉산 공원 팔각정 줌 사진 또 찍었다.
수양 버드나무
앙상하게 늘어진 가지에 제법 푸르게 움터서
하늘거리고
따습지도 않고 미지 끈 한 오늘 태양 볕이
안개를 품어 안고 갈대 밭에 않았구나...
한강변에 조성된 갈대숲.!
큰 키로 곧게 자라서 말라 버린 갈대...
텅빈 속 감추고 봄바람에 춤 춘다.
길섶에
녹색의 잡초들 사이에 냉이꽃도 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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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삶으로 맞이하는
희망의 봄에 수술대 위에서 비몽사몽 잠이 들었고~
그리고 직장 10cm 위에 암을 제거했다 한다.
잘라낸 길이는 말해 주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빠르게 회복은 되었는데...
희망을 버리지 않고...
죽음의 문턱에서도 열심히 자전거를 타면서 암세포를 잡아 없애는
상상을 하면서~~
오늘도 나홀로 자전거 타고 한강 자전거 길을 달린다.
다가오는 심판의 날 10 여일 후 생각하며
하루 하루 생활에 충실하고 오늘도 자전거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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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운동
총거리 62km 총소요 시간 3시간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