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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섬강 물놀이의 꿈 / (청솔)임미조
자연과 벗 삼아
항상 맑고 푸르게
기다리고 있을 청정 횡성 섬강
찾아간
그 시간 그 자리에 맑은 물 사라지고
흙탕물 밀려간다.
7월의 중순에 접어든
지금
비,바람 태풍,폭풍 섞어진 장마철
무겁게 내려 않은
낮은 하늘 구름
가슴에 담은 큰 바람 입김 불어
후이.! 후이..!
내 몰아 보지만
얕게 내려 않은 먹구름 꿈쩍 않고
버티고 있네
섬강 굽이 돌아
흐르는 세찬 물결에 큰 바위 자맥질하고
장마에 할퀸 자리
어이~ 어허이
어쩌리오
이세상 틈새 살면서
어렵게 일궈놓은 계획한 손자들과 물놀이 작은 꿈
섬강 장마물결 따라서
떠내려 갔네.
~2009년 7월11일 청정 횡성 인라인 페스티벌
가족과 함께 참가하면서 ~
청솔의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