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잰가..?
금년 3월에 쓴 글일겁니다.
카페에 올린 글 잡아왔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이밤
창밖을 보니
아이들이 놀든
놀이 공원에 봄비가 내립니다.
외롭게 서있는
대추나무 한그루
촉촉하게 봄비 머금고
잎눈들이
움 트려 합니다.
노친이는
압니다.
봄비란...
사계의 세월 속에 한점ㅇ되어
살아져 감을...
어린아이처럼
천사 같은 마음으로
세상에 나리는 봄비 임을
노친이는 압니다.
그것은
나에게 너에게 새 희망 새 마음 다잡고
멋진 삶을
살아라 함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