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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立春) 나래를 펴고.!

자유글방 조회 수 2463 추천 수 0 2014.02.25 14:27:30






    입춘(立春) 나래를 펴고.!

    - 청솔(임미조) -





    겨울바다 건너서
    두둥실
    떠 밀려 온 입춘(立春)

    뿌옇게 쌓인 안개
    햇빛은 ...
    보이지 않습니다.

    넓이도 깊이도 알 수 없는
    안개숲속에서
    봄이(立春) 오는 소리 들릴 듯 말 듯

    자연의 사계
    뱅뱅 맴을 돌아서 찾아오는
    입춘(立春)

    푸드득
    날개 짓 하며 하늘 끝까지
    날고 싶구나.





    -2011년 2월4일-
    청솔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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