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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자유글방 조회 수 2472 추천 수 0 2014.02.25 14:27:30
해마다 찾아오는 추석이 낼 모래입니다.

"추석" - 중추절(中秋節)한가위라고 하지요..!
추석 날에는 차례 지내고
성묘 가서 무덤 돌보며 벌초를 하고 햇곡으로 제물로 한
제상을 하고 조상님의 은공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추석은 가족과 함께 귀향하고
못만난 가족과 함께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며 소중한 분을 만나고
보름달처럼 환한 얼굴로 웃음을 가슴에 담고
풍요로운 고향의 정을 덤뻑 안고 오지요.

내 지금 나이 예순중반 넘어서도
철부지 어린 시절 생각납니다.
세월가면 잊혀지고 영원 속으로 숨었으면 하는 추억도
되살아 납니다.

1951년 아버지 나이가 53세 이였지요.
그 해 4월 돌아가셨지요.

이제 아들인 제가 .....
아버님 보다 더 많은 나이가 되어 살아갑니다.
먹고 차릴 것 없는 시절도 있었지요.
험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 아버님 어머님 생각하며 아들 손자 증손자 3대가
제법 풍성한 추석맞이하려고 합니다.

오늘부터
낼 모래 추석을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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