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아름다운 중랑천 길을 걸었다
수억만년 자연생태의 역사로 테어난 지구촌에
지혜롭게 다듬어진 중랑천 길을 나는 걷고 있다.
빗 소리에 내 거친 숨소리는 잠들고~~~ 온 갖 자연의 색깔에 물드는 아침 햇살을 생각하며
과거에 없었던 이시간의 삶을 이어간다.
위대한 자연은 변한다.
변함의 무상.! 대자연속에 우리의 사계는 맴돌아 온 오늘...
초복이란다.
도시의 분주함이 없는 곳
나는~ 시원한 밤 바람 찾아 중랑천 길을 걸었다.
띄엄 띄엄 활짝 핀 하얀 망초꽃이 친구처럼 반갑다.
하늘에는 장맛비 구름 북으로 간다. 말없이~ 강물처럼 흘러간다.
장맛 비도 곧 세월 속으로 소멸되겠지.!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삶의 지혜로 다듬어진 풍광~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삶의 의욕이 솟구친다.
길을가다 멈춘곳.! 녹천 인라인트랙 ...
습하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인라인 탄다. 생동하는 즐거운 삶의 욕구를 뉘가 막으리 ...
정겹게 ~ 낭만의 세계로... 행복한 꿈... 달리기 한다.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비가 오면 오는 데로 적응하며 ~즐겁게 사는 것이 곧 인생이 아니던가.!
골프 연습장에도 불을 훤하게 밝히 것 보면 골프 메니아들 골프를 치겠지.!
깊은 밤 하늘에서 가라앉은 세상에 ~ 삶의 숨소리~ 이어지는 것.
참으로 아름다운 중랑천의 밤 야경~ 마음속에 가득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