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write

시집글마당

가족이 함께 한 춘천 인라인 마라톤 대회...

2010년 4월25일

젊은이 늙은이가 함께 하는
인라인 동호 회원들과 같이 하나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황혼에 접어든 할아버지가
아름다운 세상 복잡한 삶을 살면서도
행복한 실버 생활을 위해 춘천 인라인 대회 갑니다.

세월은 흘러 떠나온 자리에 남겨진 흔적은
지워지고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뒤 돌아 가 보고 싶은 소년의 시절이 있지만
되돌릴 수 없는 공간이 가로막아 섭쓸한 마음
안타까울 뿐입니다.

점점이 싸여진 어제.
또 어제를 더해가는 세월 그렇게도 길지 않은
세월입니다.

대 자연의 섭리따라 메마른 세상
새 생명 움 틔워서 초록으로 물들게 하는 계절에
차창에 기대어 바람같이 지나가는 세월을
바라봅니다.

조국의 자랑스런 방패이셨던
천안함 전사자 여러분.!
고귀한 님들의 얼이 남겨진 상처 영원히 멈추어 있길 바랍니다.

인라인 대회 후기글 이지만
당신들을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세월따라 흐르다 멈추는 그곳에서 살고 있는
그 세대들의 의식 변화가 가속해 가는 사회...
이것이 변화의 개혁이랍니다.

변화와 개혁된 지금의 현실에서
범벅이 되어 살고 있는 1950년 6
엮인글 :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sort
140 자유글방 설날 새해 아침 차례(茶禮)제사상.! mjlim 02/25, 14:27 2183
139 자유글방 입춘(立春) 나래를 펴고.! mjlim 02/25, 14:27 2513
138 자유글방 고향의 강 mjlim 02/25, 14:27 2218
137 자유글방 봄이오는 길목 (중랑천에서...!) mjlim 02/25, 14:27 2209
136 자유글방 2011년 3월의 봄 (할아버지의 인라인 스케이트) mjlim 02/25, 14:27 2223
135 자유글방 2011년 3월30일 중랑천에서.! mjlim 02/25, 14:27 2191
134 자유글방 열정과 용기로.! mjlim 02/25, 14:27 2572
133 사진방 오이도에서..(도대체 맛 집은 어디에.!.) mjlim 02/25, 14:27 2910
132 사진방 강화 전등사에서(1)...! mjlim 02/25, 14:27 2779
131 사진방 강화 전등사에서(2)...! mjlim 02/25, 14:27 2807
130 사진방 2011년 5월7일 상계동... mjlim 02/25, 14:27 2862
129 자유글방 나는 인라인 스케이트가 좋다.! mjlim 02/25, 14:27 2563
128 자유글방 중랑천길 걸으며... mjlim 02/25, 14:27 3142
127 자유글방 장마비가 내립니다. mjlim 02/25, 14:27 2314
126 자유글방 금실 좋은 청둥오리 한쌍.! mjlim 02/25, 14:27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