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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인라인 마라톤 대회 참가 후기글

2010년 5월30일 일요일
새만금 완공 기념 2010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 참가 후기를 씁니다.

새벽3시 문자 메세지 왔다.4시에 태릉역 1번 출구에서 출발이란다.
미리 준비한 인라인 가방 메고 택시를 타고 약속장소에 갔다.
고맙게도 익염공님께서 썬더 회원들 일일이 출발 준비등등 체크 해 주시고 가신다.

썬더 회원 그리고 펄이즈미 애니 사장님 등 27명?은 하나관광버스를 타고
서울을 출발 정안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고 노기삼씨 등 많은 인라인을
만났고 다시 6시20분? 정안 휴게소를 출발해서 대회장으로 갔다.

여기 저기 아는 사람 인사 나누고 강릉에서 온 실버 팀 친구도 만났다.
대회 준비하고 워밍업으로 짧게 출발 지역 도로 시험 주행 중 자갈들이 떨어져
위험한 곳이 있었다.
도로 옆에 손으로 대충 치우고 심판진에게 위험함을 알려 줬다.

간단한 개회식을 하고 이제 출발이다.
내가 쓰는 후기글은 시드를 배정받고 선두그룹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바람같이
박진 감 넘치는 프로다운 후기 글은 쓸 수 없다.
인라인 냄새가 약간 풍기는 이야기 글 서정적인 글을 쓴다.

자연의 풍광을 바라보며 젊은 이와 같이 인라인을 타고 달릴 수 있는
새만금 방조제 도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담은 개인적인 글을 씁니다.

출발 앞 자리 배정 받은 영광의 그 얼굴들 출발 신호와 함께
총알 같이 뛰쳐 나가 저 멀리 시야에서 멀어져 갑니다.
여운이 남아 있는 출발선을 통과하고
빠른 속도로 추월하고 추월 당하며 새까만 아스팔트 길을 달립니다.

「···········」

그래도 썬더 인라인 동호회에서 왕따 거북이 실력 비슷한 일근이 아우와 경덕 아우와
함께 팩으로 가자 했습니다.

저기 앞에 달려가는 팩을 따라가야 합니다.
꼭 따라 가야 하는데...
한 순간 놓쳐 버린 완행 열차였습니다.
죽을 똥 살똥 목숨 걸고 따라 잡았습니다.
후.! ...
이제 꽁무니에 고리 걸고 쓰윽 쓰윽 정겹게 들리는 바퀴소리가
바람소리보다 크게 들립니다.

내 뒤에서 따라오든 경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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