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 할아버지 울트라 도전한다.!

가을볕에 검붉게 익은 내 얼굴 닮아
인라인 타고 나 홀로 달리는 중랑천 로드 길도 붉다.

코리아 인라인컵 홈페이지 일정에 올라온 울트라 마라톤대회
「 2009년 11월22일」그날을 생각하며
세월이 쬐끔 오래된 청년 노인이 쫄쫄이 슈트 입고 인라인 타고 달린다.

힘들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살방살방 달리는 속도
GPS 손목시계 20km 이다.
몸치에다 아둔한 운동신경으로 아직도 초보실력이지만
쓰ㅡ윽 쓰ㅡ윽 휠 구르는 소리 정겹다는 느낌이 참 좋다.

처음부터 지금의 체력은 아니었다.
젊었을 땐 늘 자신있었던 건강이 공직에서 정년으로 밀려나면서 부터
방황의 숱한 나날에 망가진 몸과 마음을 새롭게 추스리고자
시작한 운동이 인라인이다.

뒤뚱 흔들 위험한 고비고비...
안전에 최선으로 건강 지키는 운동으로 정신집중하였지만
부상도 있었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주변사람들「할 수 없구나 」하는 소리 와 「그럼 .! 그렇지 」하는
시선을 바라볼 때 마다
마음 다잡고 천천히 인라인 타기를 열중했었다.

처음 2006년 인천 국제 인라인 마라톤대회
20km를 무작정 참가 실천으로 「 완주.!」성취했을 때의 희열.!
잊지 않기 위해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안전을 위해 속도증가 욕심 억제하며 나홀로 편하게 호흡하면서
인라인 매력에 푹 빠져들어 완주의 목표로 열심히 인라인 탔었다.

2006 도전 울트라 엄청 추위에 50km 달리고 완주는 실패했지만
2007 울트라 108km 「완주」.! 명예의 전당 내 이름 올려지고
성공의 자부심으로 어떤 힘든 일이 닥쳐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
2008년 추월하는 사람에게 발이 걸려 넘어져
부상을 입고 종료 시간까지 100km 달렸지만 8km 부족 실패했었다.

이번에도
「 2009월11월22일 2009 KIC 최강전 및 대전 108km 인라인 울트라마라톤 」
또 다시 도전하고 싶다.

매일 연습하기란 쉬운 것은 아니다.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이유와 나약해진 마음으로 순간의 포기도
인라인대회 참가 동기 부여로 꾸준히 인라인 타게 한다.

한정된 인원으로 선착순 접수...
지금까지 행운은 있었든 것 같다. 이번에도 도전의 기회가 주어질지 알 수 없지만
꼭 접수 행운이 뒤따라 주길 바라면서 출사표 글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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