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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에는 엷은 안개가 내려 앉았습니다.
희멀건 안개속에 태양은 해무리지고 햇볕은 숨은 듯 하지만
날씨는 무더운 날 번짱 분대장님 일요 정모 시우리 라이딩 참가 하기 위해
태릉으로 달렸습니다.

설렁 설렁...
밤새 맑아진 이른 아침 공기 마시고 태릉역에 간다.
어제도 그랬듯이 건널목 신호등에서 쎈스를 또 만났군요.
8시27분 번짱님의 라이딩 경로와 안전에 대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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