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날씨가 차갑다.
성급하게 찾아온 봄 한기(寒氣)가 으슬으슬 하게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몇날 며칠 ~ 봄이 오는 소리 들었고~ 봄비도 내렸었잖아.!
세월 살면서
두고 온 듯한 풋풋한 젋음 찾으려고 북부초급 귀락-고모리-진접 토요 정모 참석한다.
흐린 하늘 구름은 햇살을 가로막고 사방 부는 바람따라 흐르고~
보람찬 하루를 위해 지금 조금 늦은 시간에 중랑천 길 자전거 타고 쾌속으로 달려간다.
숫자로 쌓이는 내 삶이 점점 더 가늘게~ 짧다 하지만
젊음의 향기를 쉬이 작별할 수는 없지 않는가.
세상천지 크고 넓은 감옥에서 갈 곳도 없고 할 일도 없으니 나는 자유다.
벗어날 수 없는 지구촌에 살면서~
내 인생 삶 즐겁고 행복을 위해 자전거를 탄다.
허.! 참.!잡소리 접고 후기를 써라~네.그래야지요... 후기를 어떻게 쓰는지 나는 모른다.
그냥 필 가는대로 쓰면 되겠지.!
날씨 춥다 하여 두텁게 옷을 꼅쳐 입었더니 움직임도 둔해진다.
태릉역 7번 출구 정모 장소 친숙한 몇몇 사람들 웃고~이야기하고~
젊은 친구들 반갑게 인사를 한다. 지난주에 인사 했었던 분 들인데...
누구.?
미안스럽게 벌써 까맣게 잊었다.
멋진 인생 후반을 보내기 위해서 기억력이 좋아야 하거늘~
참말로~ 나는
둔한 기억력이 뽀롱나고야 말았다. 우짭니까 ? 할 수 없지요~
나이듦에 대한 핑계로 미소로 답하면서~~~
처음 나오 신분 들과 같이 안전에 대한교육과
그룹라이딩을 위한 주의사항을 듣고 단체 사진 찍는다.~
후렛쉬는 바쁜 일이 있어서 인사만 나누고 갔다
출발 인원 35명~ 대략 쭈욱 반 잘라서 1조 2조로 나눴다
나는 1조로 출발을 한다.
시간 갈수록 쾌적하고 라이딩 하기에 적당한 날씨~한참 달리다 보니 귀락 업힐 구간~
1차 오픈을 한다. 다들 쭈-욱 잘도 올라간다.
귀락 없힐은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