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99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
정년.! 퇴직 한 날
깜깜한 세상으로 변해 버린 날
희미한 불 빛 같은 황혼의 삶
살아 갑니다.
이제 가을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나에게
조용히 얘기합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도
노년의 몸 추스르며 인라인 타면서 멋진 날
보내려 합니다.
멍하니 창가에 앉아있는 나에게
깨끗하고 맑은 햇살이
하늘의 푸르름을 알려줍니다.
흔적없이 떠나려는 산들바람
대추나무 잎새에 걸 터 앉아 한들한들 춤추다
스치는 바람 따라 갑니다.
어제도 그제도
흐느적 흔들 인라인 탔습니다.
오래된 세월 속에 접어둔 나날들을 그리워 하며
새로운 삶이라 사방사방 흐느적
즐겁게 인라인 타고
바람 헤치며 힘들게 미끄러져 갑니다.
꺼져가는 불 빛 같은 삶이라도
희망이라 생각하고 인라인 타고 달릴 수 있는 곳
어디든 찾아 갑니다.
살아야 할 남은 인생의 길
행복한 삶이라 속삭여 주는 바람 따라
숨 쉬는 그 날까지
주어진 삶 아름답게 살아갑니다.
정년.! 퇴직 한 날
깜깜한 세상으로 변해 버린 날
희미한 불 빛 같은 황혼의 삶
살아 갑니다.
이제 가을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나에게
조용히 얘기합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도
노년의 몸 추스르며 인라인 타면서 멋진 날
보내려 합니다.
멍하니 창가에 앉아있는 나에게
깨끗하고 맑은 햇살이
하늘의 푸르름을 알려줍니다.
흔적없이 떠나려는 산들바람
대추나무 잎새에 걸 터 앉아 한들한들 춤추다
스치는 바람 따라 갑니다.
어제도 그제도
흐느적 흔들 인라인 탔습니다.
오래된 세월 속에 접어둔 나날들을 그리워 하며
새로운 삶이라 사방사방 흐느적
즐겁게 인라인 타고
바람 헤치며 힘들게 미끄러져 갑니다.
꺼져가는 불 빛 같은 삶이라도
희망이라 생각하고 인라인 타고 달릴 수 있는 곳
어디든 찾아 갑니다.
살아야 할 남은 인생의 길
행복한 삶이라 속삭여 주는 바람 따라
숨 쉬는 그 날까지
주어진 삶 아름답게 살아갑니다.